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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주식시장은 우상승 곡선을 eos파워볼 분석 그릴 것. 그는 인류가 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성장’의 길을 택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니까 존리의 ‘eos파워볼 중계 주식투자론’은 그에겐 당연한 이치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방방곡곡에 알려주기 위해 그는 지난 2018년 초부터 버스를 타고 전국을 다녔다. 각지를 돌며 무려 4만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교육에서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다. “부자 되는 게 가장 쉽다.”

― 그 쉬운 걸 왜 다들 못 하고 살까요.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 재산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어렸을 때 아버지가 건설사를 운영했어요. 풍족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되던 해 크게 부도가 났죠. 당시만 해도 부도를 내면 구속이었어요. 집안 전체가 산산이 흩어졌죠. 그런데 어머니는 항상 긍정적이셨어요. ‘죽는 거 아니면 슬퍼하지 마라’ 하셨죠. 살아 있는 한 다 지나간다면서요. 강인한 분이셨죠. 그때 ‘돈이 없으면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걸 알았어요. 저축을 해야겠다 싶어서 11세 때 혼자 은행에 갔어요. 한 달에 700원을 1년간 모으면 8400원이어야 하는데, 1만원을 준다는 거예요. ‘복리(複利)의 마법’에 눈을 뜬 거죠. 그때부터 창구 직원이 ‘제발 그만 좀 오라’고 할 때까지 은행을 드나들었죠.”

― 그때가 1970년대 초반이죠.

“한 탈북자 여성이요. 주식이란 걸 알고 잠을 못 잘 정도로 설답니다. 내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신세계였던 거죠. 그의 남편은 한국 사람인데, 남편이 반대해서 투자를 못 했다고 하더군요.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막상 자본주의에 사는 사람이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게요.”

― 그 탈북자는 결국 투자를 시작했나요.

2021년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특별히 새해라고 전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혔지만 주식 투자를 하되, 장기 투자하라고 권할 뿐입니다.”

투자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을 알고 싶습니다.

“20대면 밟아서 달려가야 합니다. 주식 100%로요. 나이가 들수록 주식의 변동성을 견디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러니 주식 비중을 조금 줄이는 게 좋겠죠. TDF(Target Date Fund)도 좋은 방법이에요. 미국에서는 굉장히 주목받고 있어요. 은퇴할 날짜에 맞춘 상품을 골라서 꾸준하게 투자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자산에서 자연스럽게 주식 비중이 작아지죠.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맞춰주니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연금이 3개거든요. 하나는 국민연금, 그건 누구나 대부분 갖고 있는 거고요. 그 다음에 기업의 직장인은 (퇴직연금) 당연히 나오는 거잖아요. 그건 주식 비중을 먼저 챙겨야 되겠죠. 그 다음에 (연금저축은) 엑스트라예요. 그래서 그것(국민연금, 퇴직연금) 갖고 안되니까. ‘당신들 노후 준비 안된다’고 해서 정부에서 더 만들어준 거예요. 이것(연금저축)도 해라. 대신 세금혜택을 주겠다.”이혜라 기자
이혜라 기자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빅머니1부 ‘현장을 가다’에서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이번 시간에는 구분이 어려운 퇴직연금 종류를 알아보고,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살펴봤다.

존리 대표는 퇴직연금 기존 가입자라면 연금 유형(DB형, DC형)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나이에 따라 적절한 주식 비중으로 운용되는 주식형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존리 대표 / 메리츠자산운용]

“연금이 3개거든요. 하나는 국민연금, 그건 누구나 대부분 갖고 있는 거고요. 그 다음에 기업의 직장인은 (퇴직연금) 당연히 나오는 거잖아요. 그건 주식 비중을 먼저 챙겨야 되겠죠. 그 다음에 (연금저축은) 엑스트라예요. 그래서 그것(국민연금, 퇴직연금) 갖고 안되니까. ‘당신들 노후 준비 안된다’고 해서 정부에서 더 만들어준 거예요. 이것(연금저축)도 해라. 대신 세금혜택을 주겠다.”

이날 존리는 “주식을 할 여유자금이 없다. 빌려서라도 할까?”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절대 안 된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며 “내가 30대 월급쟁이라면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할 것이고, 주식투자를 할 때는 월급의 10%를 떼어 놓고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여유 자금이 없다는 사람들은 다 쓰고 남은 돈을 여유 자금이라고 말한다. 그게 아니다. 이미 떼어 놓은 돈이 여유 자금이다”라고 생각을 전하며 “10만 원, 5만 원씩 그리고 커피 마시는 돈만 아껴도 충분히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공부를 잘 하고 시험을 잘 보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모든 사람들이 시험에 매달리면 국가적인 낭비가 커진다”고 강한 어조로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존 리는 뉴욕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금융인이다. 방송과 저서를 통해 주식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그는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고 있다.서울 중견기업에 취직해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은 20대 후반 A씨. 그는 금융회사에 다니는 선배에게 연금 상품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고 고민에 빠진다. 미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달 수십만원에 달하는 납입금이 부담된이다. 주거비, 생활비를 빼고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한 저축을 하려면 당장 몇 만원도 아쉬운 형편이다.

그는 “미국의 젊은 사람들은 퇴직연금의 DC형 운영을 통해 펀드 투자를 처음 경험한다”며 “한국에서는 퇴직연금 운영에 대해 직장인들도, 노조도 관심이 없다. 회사에 퇴직연금과 관련한 교육이라도 해달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제도로 강제되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개인연금까지 더해지면 노후 설계 업계에서 말하는 3층 연금이 완성된다.

주식 직접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있지만, 자신의 직업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면 투자에서의 성공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가장 큰 투자 엔진은 자신의 직업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일을 오래 하는 게 중요해요.직장인이라면 누구든 두근거리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돈이 나를 쫓아와 부자가 되는 습관은 바로 지금 ‘연금저축펀드’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 연금저축은 한 사람이 연간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고 40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부가 가입하면 800만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평범함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다. 세제혜택까지 있는데 사람들이 왜 안 할까. 오히려 의문이 든다. 주식투자는 무조건 망한다 식의 잘못된 생각도 깰 수 있는 상품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 현재 연금저축 시장은 연금저축보험이 74%, 연금저축펀드는 10% 수준인데
    ▲ 알고 있다. 연금저축이 보험에만 100조원 시장이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라고 강조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초기 사업비를 많이 떼고, 대부분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채권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연금저축보험으로는 1000만원을 투자해 20년 후 1000만원을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는 결코 노후준비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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